2009. 3. 3. 23:53

[북포럼] "콜럼버스 마케팅" 저자와의 만남: 복준영 (09/3/3)

콜럼버스 마케팅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복준영 (토네이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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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북포럼에 게스트로 모신 콜럼버스 마케팅의 저자인 SK Telecom의 복준영씨가 본인을 경험 나눔이 복준영으로 소개하였습니다매년 직장 일을 하시면서 책을 1권씩 쓰는 동시에 책의 인세수입 등을 사회공익에 기부한다고 하셨는데 나름대로 확고한 삶의 철학이 있으신 분이라고 느꼈습니다근무처도 명동 지식스튜디오 근처이라고 하니 나중에 식사나 하면서 좀 더 인생의 얘기를 듣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동안 기술지식방송용의 방송플랫폼대신에촛불 시위 때 개인미디어로 각광받았던 아프리카 방송플랫폼과 여러 방송장비를 묶어서 생방송을 하였는데제 얼굴이 너무 크고 선명하게 나오다 보니제 자신은 좀 부담이 되고 어색한 느낌이었습니다.앞으로도 여러 기술인프라와 장비 그리고 무엇보다도 smart Human Tech(^^)를 잘 융합시켜서 시청자와 지식공급자를 위하여 계속 진화할 것입니다지식산업은 제조업과 달리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 계속하여 Try하고 실시간으로 진화를 하는 것이 경쟁력의 원천인 것 같습니다.

 

오늘 좀 사족이 길었는데방송 때 제가 느꼈던 점 몇 가지 적어봅니다.

 

산업시대에는 선발주자가 계속 기득권을 유지하지만지식사회에서는 후발주자가 더 유리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새한정보시스템이 MP3 Player 98년도에 처음 만들었지만현재는 Apple의 iPod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이유는 후발주자가 MP3기계 자체가 아니라 iTunes라는 서비스웹과 컨텐츠를 융합시켜서 게임의 법칙을 만들었던 것입니다.21세기 들어와서 이러한 전혀 다른 분야가 쉽게 융합될 수 있으므로 비즈니스를 할 때 이러한 물체가 아니라 유연한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잘 그리고 신속히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되겠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닌수익이 나는 브랜드가 더 중요하다

 동대문 이라는 브랜드를 광고를 하지도 않았는데 입소문과 온라인으로 러시아,중국등 여러 나라에서 수입상들과 고객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이제는 세계가 점점 하나로 실시간으로 연결되기 때문에정말 실용적인 가치를 차별화되게 준다면산업시대에 상상할 수 없는 기회가 도래할 것입니다오늘 기사에 난 30대 한국인 개발자가 Apple사의 iTunes서비스 웹에서 자신이 개인적으로 올린 0.99$짜리 게임소프트웨어가 히트를 쳐서 하루에 몇 백만원씩 가만히 앉아서 번다고 하니 세상은 지식산업시대로 진화 중 입니다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3034570g&sid=0104&nid=004&ltype=1&nv=1


오늘 명동지식스튜디오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축하해 주러 오신 김진희 회장님한호현 교수님정호민 차장님 그리고 하나아이앤에스 신입직원들 고맙습니다그리고 시계를 선물해 주셔서 제가 쉽게 방송 시간관리를 하게 해주신 신은경 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결론]

계속 연결되고 융합되는 새로운 세상에 맞는 마케팅을 고민하면서 Try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