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0. 23:28

[북포럼] "명품 도시의 탄생" 저자와의 만남: 매일경제 최은수 기자 (09.06.10.)

오늘(6/10) 북포럼에서는 “명품도시의 탄생”의 저자인 매일경제 최은수 기자님을 모시고최근에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들을 분석해보면서시대의 흐름을 짚어보고 동시에 우리나라 지자체와 도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해 보았습니다.


오늘 부터는 사전에 미리 개별코너를 구성해 놓고 진행을 해 보았는데조금 더 익숙해지면 훨씬 더 좋은 지식공유와 연출이 가능해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오늘 진행된 코너별로 느낀 점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저자의 The Story of My Life. ( 예전 닐 다이아몬드의 노래제목이 노래나 가수를 알면은 무조건 70-80 ^^)

 저자인 매일경제 최은수 기자님은 중2때 국어선생님의 영향으로 기자가 되고자 하였으며결국은 대학졸업 후 첫번째 직장인 매일경제에서 현재까지 기자로 또 저자로 열심히 산 지식인의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는 평평하다”의 저자인 토마스 프리드먼이분도 기자이며 저자저도 좋아하는 사람 ^^)이 기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는데 하나는 직책으로서 기자이며 다른 하나는 그 사람 자체가 기자인 사람이라고 하며 후자의 삶을 살라고 하여그 때부터(2002책을 쓰기 시작하여 지금은 11권의 저서를 낸 엄연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식에 대한 공유 그리고 나눔에 확고한 소신이 있어서 결국은 “세계지식포럼”같은 우리나라가 자랑할 만한 세계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셨습니다.

 저자 블로그http://blog.naver.com/mk9501

 

핵심 키워드

 (Wealth) ,  (Harmony ),  (Premium ) 단계별 매력을 갖는 도시가 명품도시

 아브라함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처럼 “풍”으로 도시민의 의식주와 안전을 보장해주고“화”로서 도시민간의 소속감공동체의식을 불어넣어 결국은 서로 상생하는 도시구조를 만들어서궁극적으로 “격”으로 봉사하며 인정받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다.

 

명품도시 사례

 인도 방갈로르 (IT도시)

- IT생태계 (우수교육기관인재영어공용어경제특구)를 기후조건이 좋은데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모이게 함.

 초기에 바지파이 총리가 추진하였으며 80년대 미국 Texas Instrument사가 입주하면서부터 새로운 역사의 시초가 됨.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허브도시)

 현지인 30외지인 100만의 도시로 몇 년 뒤 185개국의 2100만의 대도시로 성장 예정

우리나라도 현재 외국인이 점점 늘어나는데이렇게 개방적인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 도약의 관건이 될 것임.

 

브라질 꾸리찌바(생태도시)

 저는 처음 듣는 생경한 도시이름인데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외곽에 있는 도시인데타임지 포함 세계언론이 “꿈의 희망도시”라고 명명

 건축가 출신의 시장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도시”를   20여 년간 구축

 먼저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고 이후 자동차등 교통도로를 구축

 근본적인 예산의 부족을 환경에 대한 재활용으로 극복

 

생각해 봅시다.

 내년 우리나라의 지자체 선거가 있는데 우리는 어떤 사람들을 Leader로 뽑아야 될까?

 우리나라가 요즈음 부르짖는 “디자인도시”가 외관 디자인만 치중하는 것이 아닐까중요한 것은 사람들 마음의 격조있는 디자인이 아닐까?

 저의 바람지자체 있는 분들이 외부의 좋은 전문가분들과 진정으로 한 팀을 만들어 30년 대계의 도시설계를 하는 것.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게 됩니다지식방송을 마친 날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써야지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점점 쓰기가 어려워집니다그래도 솔직하게 두서없이 쓰는 것이 안 쓰는 것보다 나은 것 같아 오늘도 시도해 봅니다.

 

[오늘의 결론]

우리나라는 화(Harmony)를 진정으로 이루어야선진국의 경지인 “격”(Premium)으로 갈 수 있다물질이 아니라 사람을 가치있게 보고 중심으로 보는 사회가 와야 되지 않을까요?

 

명품 도시의 탄생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최은수 (매일경제신문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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