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11.19 [북포럼]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드는 신 인맥지도" 양광모, 원섭 저자와의 만남 후기 (2010.11.17.) 1
  2. 2010.11.12 [북포럼]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제이슨 저자와의 만남 후기 (2010년 11월 10일)
  3. 2010.11.05 [북포럼] "내 안의 리더십을 꺠워라" 김경복 저자와의 만남 후기 ( 2010년 11월 3일 )
  4. 2010.11.04 [청소년멘토링]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정기욱 멘토와의 만남 ( 2010년 10월 30일)
  5. 2010.11.01 [북포럼] "소리바다는 왜?" 김태훈 저자와의 만남 후기 ( 2010.10.27) 1
2010. 11. 19. 11:26

[북포럼]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드는 신 인맥지도" 양광모, 원섭 저자와의 만남 후기 (2010.11.17.)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자섭외와 참관객/시청자 모집을 주로 이메일과 사이트게재 아님 오프지인 소개로 했는데, 요즘은 거의 모든 것이 소셜(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해결되니 참 놀라운 연결의 세상이 이미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어제도 25명 정도의 오프모임 참관객이 오셧는데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서로 모르는 사람이 동일한 책과 주제에 관심을 갖고 만나서 10년지기처럼 밤 12시까지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특히 자신이 다니는 직장중심의 관계만 익숙했던 분들은 문화적 쇼크를 느낀다고 하십니다.^^ 

 

신 인맥지도 ( 2010.11.17)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드는 신 인맥지도"는 양광모 휴먼네트웍 연구소장과 원 섭 원페이지북 교육팀장이 같이 쓴 책인데, 양광모 저자가 멘토링해주고 있는 26살의 원 섭저자를 같이 끌어주며 책을 만든 것을 보고, 새삼 멘토와 멘티가 무언가를 같이 만들어 나가는 과정과 결과물자체가 실전적인 멘토링 방법론이 되겠다 생각되며, 북포럼 느낀 점 몇 자 적어봅니다.

 

북포럼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드는 신 인맥지도" 양광모 & 원섭 저자 2010.11.17.

 

1) 얕고 넓은 관계의 필요성

혹자는 소셜에서의 관계가 깊어지지 않는다고 폄하하기도 하는데, 만약 우리가모든 팔로워와 소셜친구들과 깊은 관계가 된다면 엄청난 경조사를 어떻게 하겠는가 라는 양광모 저자의 한 마디에 결국 사람은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환경에 잘 적응하는 존재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소셜에서 얕지만 다양하고 넓은 관계를 유지하다 살면서, 업무건 생활이건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관계를 활용하는 것이 스마트한 21세기 인맥관리 아닐까요? 

 

학교동창 선후배라고 모두 잘 모르지만, 학교라는 관점에서 형성된 얕은 관계가 살면서 도움을 주는 것보다, 소셜은 더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전 "트위터 09학번 여름학기입학생" 이며 "페이스북 10학번 가을학기입학생" 입니다^^ 여러분은 소셜 몇 학번이세요?

 

2) 카페의 몰락?

양광모저자는 오랫동안 인맥관리 네이버카페를 운영해 오고 있고, 회원도 12,000명이 넘었는데 최근들어 회원수도 줄고 올라오는 글과 회원체재시간들이 줄어듬을 피부로 느낀다는 말을 듣고, 90년대 후반 인터넷이 도래하면서 결국 영원할 것 같았던 하이텔,천리안등의 PC통신업의 몰락을 떠올랐습니다. 최근 온라인사용시간의  40%가 SNS라고 하듯이, 정보나 경험의 원천공급자들이 SNS에 글을 점점 많이 올리며 자연히 그 지식을 소비하는 사람들도 몰리게 되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시간과 돈은 한정되있으므로, 점점 SNS에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영향을 미체게 되는데, 예를 들면 포털카페가 점점 회원들이 빠져나갈 것이며 또한 교육산업에도 교육비가 소셜관련 분야로 집중되면 다른 분야의 교육비가 줄어들겠고 또한 소셜과 스마트기기로 인하여 교육의 형태도 달라지겠지요...

 

3) 솔직하고 꿋꿋하게

 소셜에서 좋은 인맥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겠습니다. 일반 사회생활에서 명함주고받으며 회사중심의 "갑을정' 구분하여 만나는 것보다, 소셜에서는 정말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분야의 사람이나 글을 만나면 "좋아요"나 RT를 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편하게 대하다 보면 자연스러운 편한 소셜인맥들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요?  

 

북포럼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드는 신인맥지도" 양광모/원섭 저자와의 만남 오프모임 참관객들과 함께 ( 2010.11.17)

 

 또한 페이스북의 이벤트 또는 그룹, 트위터의 http://twitaddons.com/ (트윗애드온즈), http://twtmt.com/ (트윗밋) 등에서 관심분야 모임에 참여(오프포함^^)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직접 모임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모임을 만들때 노하우는 1)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분야를 선정 2)같이 모임을 이끌 코드가 맞는 운영진동료를 사전 섭외 3) 한명이 안 오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지속한다. 인맥관리 달인 양광모저자도 모임만들고 바람맞은 적 업청 많다고 하니 도전해보세요!

 

우리의 살아온 인생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소셜 공간"에서까지 궂이 "갑을정"의 가면이나 두려움속에 숨을 필요가 있을까요?

 

[오늘의 결론] 양광모저자가 좋아하는 문구로 빈센트 반 고흐의 말입니다.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  학교, 직장이란 공간에서의 만남에만 익숙한 분들, 현재 그리고 앞으로 몇십년 남은 인생을 위해서라도 정체성을 기반한 소셜이란 공간을 즐겨보십시오!

 

[부록] 북포럼 온라인생방송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느껴보세요^^ (프라이버시상 성은 삭제)

정헌: 질문) 회사 트위터 회사 페이스북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정헌: 페이스북이야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희 같은 일반인에게는 페이스북이 더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경진: 질문) 뒤처지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꼭 사용해야하는것인지 안하는 사람은 무엇엔가 늦어지면 불이익까지 가져올 수 있나요아님 단지 사용하면 장점을 얻을 수 있는데 0에서 플러스를 얻지 못하는건가요?

옥선: 현재 카페랑 블로그로 주로 광고를 하고있는데 점차 트위터와 페이스북체제로 바꿔야하겠내요

세홍: 기존의 운영하고 계시던 카페와 블로그로 사람들을 불러 들일 수 있도록 활용을 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아직까지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고자 할 때, 디테일 적인 면으로 약하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세홍: 전단지 효과는 최고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ㅎㅎ

옥선: 현재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실사진을올려서 광고를 하거든요

재용: 요새는 스카이프로도 페이스북을 할 수 있더라구요

세홍: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그래도 카페나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은 고객이 될 확률이 훨씬 높은 적극적인 사람들이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무작위로 전단을 뿌리는 것이니까요

영성: 스카이프의 장점은 무라고 생각하시나요?

재용: 제 트윗의 리트윗수를 늘리고 싶어요 ㅠㅠ

정헌: 좋은 글쓰면 되여.. 그럼 리트윗 많아지죠 .

옥선: 트위터나 페이스북 모두 프로필을 잘써야되는군요

세홍: 영성님의 질문도 궁금하군요 스카이프의 장점...아시는 분?

재용: 좋은 글 쓰면 된다는건 아는데 좋은 글이 어떤 글인지가 궁금하네요. 눈길을 잘 끌어야하는지.. 아니면 차라리 팔로워를 늘리는게 나을지요

영철: 저작권문제...

정헌: 질문) 회사의 페이스북, 회사의 트위터는 개인페이스북과 차이점이

정헌: 무엇인가요?..

학순: 질문)트위터의 단점이 있다면? 트위터를 통해 피해가 있는 사례는 없나요? 조심하라는 주변의 권고도 ~~~

재용: ㅎㅎㅎ

세홍: 올림픽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학순: ㅎㅎㅎ

진서: 3연패

덕수: [질문]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팔로우 숫자에 민감한것 같은데, 다른 나라도 그런가요? 아니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제인가요??

정헌: 회사는 페이스북에 페이지라는 것이 있던데~

진서: 페이스북이나 트윗에 인맥관리를 위해 연락처정보를 프로필에 올렸다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었어요

정헌: 하나의 인격체를 가진 회사의 느낌.. 좋은 표현이내요 감사.~

진서: 정보를 올리지 않은 사람을 보면 저도 경계하게 되는데 지금은 제가 올리기가 두려워요

진서: 어떻게 하는것이 답일까요?

경진: 음...나이까지 공개를 큭큭 99학번(30대) / 신기하게 정보통신과를 졸업한 학생이네요 흠...

정헌: 99학번이면 30대 초반이내요 ㅋ. 만으로는 20대..

경진: 헉 집중하지는 마세요 *^^*

영식: 트위터를 통한 사생활 노출로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죠. ㅎ

영식: 푸후훗

학순: 감사합니다

영철: 양소장님 중학생에게 트위터, 페이스북 권한다면 어머님들 불안하다고 원성이 쏟아지지 않을까요.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사이트에 규격화된 정보올리기가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만,

세홍: 방송 초반에 말씀하셨듯,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가입 자체가 정보 요구를 많이 하지 않기때문에 조금 신경 쓴다면 사생활 노출은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익명성을 이용한 위험성도 없지 않겠지만...

재용: 리트윗 라는것도 이용자들이 만든 개념이라고 합니다

학순: 어디든지 안티가 있는거 같에요 강사님 자녀에게 하듯이 저도 아이에게 궈하기로 했습니다

영성: 트위트와 페이스북과 링크가 가능한가요?

영식: 트위터 같은 매체를 조기에 접하는게, 창의성을 키우기에 좋습니다.

영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와있죠.

재용: SNS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지 않을까요??? 본인 하기 나름인것같아용

영성: 어플을 사용해야 가능한가 보군요.

영성: 추천해 주실 어플은 무었인가요?

영식: 페이스북에는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경로가 있습니다.

영식: twitter로 검색하면, smart twitter가 나옵니다.

영성: 네~

영식: 인기 순으로 정렬되므로 가장 인기 있는게 좋은 것이겠죠?ㅎㅎ

영성: 감사합니다. ㅎㅎ

용근: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세홍: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수: 1시간 동안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진서: 감사합니다!

영성: 고우성 PD님 수고하셨습니다.

학순: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식: 잘 들었습니다. 덧붙여서 책도 잘 읽었다고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정헌: ^^ 저도 책을 좀 사야겠내요..

종만: 좋은 예기 감사합니다.

영성: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ㅎㅎ

영식: 짝짝짝짝~~

영철: 감사합니다.

영식: 짝짝짝짝~~

ahn: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영식: ㅋㅋㅋ!

세홍: 트위터 통해서 방송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매우 유익한거 같네요 ^^

영식: 네네..ㅎ

경진: 감사합니다~

 

[양광모 저자, 원 섭 저자 Contact ]  

- 양광모: www.facebook.com/azus39 ,  http://twitter.com/blu62

- 원섭: www.facebook.com/visionnamu , http://twitter.com/visionnamu

 

[고우성 지식PD 진행자 Contact]

-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nolPD 

- 트위터 http://twitter.com/KnolPD

- 블로그  http://KnolPD.com/

 

 

[북포럼 예고] 

11월 24일(수) 7시 북포럼에서는 글로벌기업의 경영자를 역임한 국내 최고 기업경영컨설턴트 이장우박사의 저서 "비자트 BIZART 3.0: 비즈니스 에 아트를 입히다" 를 중심으로 아래 주제를 얘기합니다.

 

- 융복합 시대를 이끌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과 시대의 키워드는?

 

- 디자인 경영의 승자들: 애플과 현대카드 사례

 

- 브랜드와 스토리아트의 만남 

 

제2의 애플을 꿈꾸는 기업인이나 직장인들이라면 『비자트 3.0』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에 관한 편견을 깨고 기업경영에 도입시킬 줄 아는 창조적 눈을 키우게 되실것입니다. 

(참여 사이트)  http://bit.ly/bHwya6

 

[공지] 지식의 나루터  www.Gnaru.com 에서는 책 저자, IT전문가, 청소년멘토 등과의 생방송 대담 일정이 있으니, 언제든 편한 방식으로  관심주제를 오프참관/온라인생방송시청/다시보기 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참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595-1 안국빌딩 6층 지식카페 G나루 에 오시면 됩니다. (약도: 압구정역 3번출구  http://www.gnaru.com/etc/coming.asp )

 

[후원]

트위터 #책사모_  http://twitaddons.com/group_follow/detail.php?id=772 

링크나우 독서경영클럽  http://www.linknow.kr/group/itbizclub

전자신문 지식방송 UTV  http://UTV.etnews.co.kr/ 

와이즈파트너 지식방송 G나루 http://www.Gnaru.com/ 

휴빅코리아 청소년멘토링 지글 http://www.Ziggle.co.kr/ 


2010. 11. 12. 08:56

[북포럼]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제이슨 저자와의 만남 후기 (2010년 11월 10일)

어제(10일) 수요일 북포럼은 트위터 "책사모" 정모를 겸해서 오프모임 참석자가 30명이 넘어서 압구정 지식카페가 꽉 찼는데, 저자의 명쾌한 설명과 오프모임 참관객/온라인생방송 시청자의 적극적인 질문과 코멘트가 잘 버무려져서 정말 참여형 지식방송이 되었습니다. 생방송 대담을 마치고 오프에 오신 분들이 서로 자기를 소개하는데 "트위터 책사모에서..", "링크나우 IT비즈니스클럽에서..", "페이스북에서.. ", "그냥 트위터에서.." "이메일 보고.." 등등 이제는 자신의  소개에서 어떤 SNS 라는 말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세상은 확실히 "네트워크를 기반한 연결의 시대"에 이미 접어들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북포럼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제이슨 저자와의 만남 오프간담회 후 2차 호프집 가기 전에 전체참관자 촬영

 

저자 제이슨(필명이자 온라인예명)은 10년 전에 벤처를 창업하며 여러 실패와 좌절을 겪다가, 다시 새로 시작하자 마음먹고 2003년부터 지속적인 운동과 독서 그리고 경영관련 블로깅을 시작하며 몸무게도 10Kg감량하고 사업도 제 궤도를 찾으며, 지금은 안정된 벤처기업가, 파워블로거 그리고 경영컨설턴트로의 자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눈썹이 굉장히 짙은(^^) 분입니다.

 

북포럼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제이슨 저자의 진한 눈썹의 포스^^

 

어제 느낀 점 중에 이제 사업을 시작하려거나 사업을 이미 하고 있는 분들이 공감 갈 몇 가지 적어봅니다.

 

1) 치열하게 "읽고"? 

처음 책 제목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를 보고 사업을 10년이상 한 저는 속으로 "아니 독서한다고 사업이 해결되나? 너무 현학적 아닌가?" 의문을 가졌는데, 책 바로 표지안에 아래와 같은 문구를 보고 저자의 "읽고"의 의미가 이해됬습니다. 

" 나는 책에서 읽은 다른 경영자의 이야기, 경영이론가의 주장도 하나의 텍스트이고, 

  자신의 경험도 텍스트이고, 

  술자리에서 만난 다른 사장들의 이야기도 텍스트라고 생각했다"

 

북포럼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제이슨 저자와의 만남 도서 ( 2010년 11월 10일)

 

2) 사업하기 전에, "지도 그리기"를 확실히 해라

사업하기 전에, 자신의 사업이 맞는 방향이며 시점이고 성공을 할것이라 믿게한 "가정"과 "근거"가 무엇인지를 지도같이 명료하게 정리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추후 사업이 제대로 진척이 안될 때, 그것이 일시적 자금과 다른 리소스 부족의 문제인지 아니면 자신의 사업의 기본 "가정"과 "근거"가 흔들리기 때문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사업의 전략적인 결정을 올바르게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업에서도 손절매가 필요한데 부화뇌동하며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3) 사업아이템은 당신 주위의 만남과 환경에 이미 존재할 지도...

성공하는 사업가란 꼮 자신이 처음부터 다 생각하고 시작하여 크게 키우는 것보다, 세상의 큰 흐름을 평소 느끼다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과 환경을 기회로 포착하여 집중하여 성공시키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역에 있던 무명의 맥도날드 형제의 햄버거집을 보고 전국체인점화 기회로 접목시킨 전직 아이스크림기계 영업사원 레이 크락이나, 단지 볶은 원두만을 팔던 스타벅스를 전세계적인 커피전문점으로 변화시킨 전 스타벅스직원 하워드 슐츠 등등...

 

저도 너무 제 중심으로만 사업구상과 운영을 하지 않고 있나 반성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제 2의 맥도널드 형제 어디 없어요??^^

 

책에 있는 멋진 문구 " 당신의 현재는 과거 어느 시점에 누군가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4) 경쟁 우위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개척에 성공한 후 당면하는 가장 큰 위험은 급속하게 유사한 서비스/제품을 제공하는 경쟁사(대기업포함)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공급자 관점에서 기능이나 가격으로 대응하는 것은 요즘 같은 시대에 너무도 힘들고, 수요자 관점에서 제공서비스를 습관화시키는 전략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령 제품을 팔더라도 스토리텔링이나 서비스를 융합시켜서 접근하면, 고객이 단지 몇몇 기능이나 가격 때문에 이탈할 가능성이 적어지겠지요.. 어찌보면 고객의 충성도를 강요하고 부르짖을게 아니라 은근히 습관화시키는게 스마트한 CRM?

 

사업이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어서, 사업가는 항상 마음속으로 Exit Plan을 갖고 있는 것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객관적이고 냉정한 결정을 내릴 수가 있을 겁니다. 저도 두 번째 벤처 8년 전에 시작할 때, 만약에 잘 안되면 보습학원에서 수학강사하며(제가 워낙 가르치는 것 좋아해서^^) 조용히 가정에 충실하며 생활비 벌면서 살자라고 생각하니까 일단 마음이 괜히 든든해 지던데요...^^

 

북포럼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제이슨 저자와의 만남 생방송 현장 ( 압구정 지식카페 )

 

5) 벤처캐피털 또는 투자가의 관점을 읽어라

사업가가 자금이 필요해서 벤처캐피털을 만날 때 흔히 겪는 오해들…

@ “아이디어가 좋은데 너무 못 알아주고 투자를 안해준다”

투자자는 투자에 대한 무언가 근거를 요구합니다. 만약 당신이 스필버그 감독이고 지금 새로운 영화만든다 하면 무조건 투자하나, 당신이 무명의 초보감독이라면 투자를 안 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만들 영화가 중국이나 미국에서 상영을 할 예정의 협약서가 있다면 투자를 해 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현재 시나리오만 있는지요 아니면 상영극장을 확보하고 계신지요?  

@ “우리 회사 충분히 이익이 계속 나는데 왜 투자 안해주나요?”

벤처캐피털은 은행처럼 이자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성 있는 곳에 초기 투자하여 급속한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길 원하는 집단입니다. 당신이 현재 중국집을 동네에서 하고 있는데, 이것이 전국 아님 전세계로 체인화되어 확산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면 투자할 것이나, 동네에서만 잘 되면 절대로 투자를 안 할 것입니다. 사업가는 항상 시대의 흐름과 자기사업을 잘 연계시켜 성장모델을 발견하고 이를 투자자에게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6) 직원 면접 시, 내 얘기보다 면접자의 얘기를 들어라.

@ 면접을 볼 때, 사장 혼자 보다 회사 내 실무핵심인력들과 같이 면접을 보는 것이 창의성과 디테일 두 가지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쉬워집니다.

@ 중소기업 사장은 인재를 확보하고 싶은 마음에 자칫 면접장이 회사IR장(?)으로 변할때가 많은데, 어차피 갈 사람은 갈 것이므로 오히려 면접자가 스스로 구체적으로 자기를 노출시킬 질문을 자꾸 던져 면접자의 정체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단점보다는 면접자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면접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구체적 모습과 방향 등등…

 

7) 회사내의 자동화와 시스템을 활용하라

요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IT도구와 웹2.0기반 서비스들을 통하여 사장과 직원간 권한위임, 결과공유, 논의 등을 하면서, 사장은 최대한 자신만이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분야에 집중하면 개인적으로나 회사적으로나 다 발전이 있을겁니다. 저자가 강추한 책이 티모시의 “4시간”인데 저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저는 이번 주부터 페이스북에 비밀그룹을 만들어 회사동료들과 함께 소통과 공유를 시도해 보려 하는데 나중에 결과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결론]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당신 맘대로 안 될 것이지만, 당신이 사업하면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으며, 그러한 열정적 전문성이 당신의 성공을 뒷받침 할 것이며,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재기의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며 사업을 안하더라도 인생의 동반자로 남을 것입니다.

 

[제이슨 저자 Contact ]  

- 페이스북 www.facebook.com/PatricJason

- 트위터 http://twitter.com/simula007

- 블로그 http://blog.naver.com/simula

 

[고우성 지식PD 진행자 Contact]

-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nolPD

- 트위터 http://twitter.com/KnolPD

- 블로그  http://KnolPD.com/

 

 

[북포럼 예고] 

11월 17일(수) 7시 북포럼에서는 인맥관리 전문가 양광모 휴먼네트워크 연구소 소장의 "신 인맥지도: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드는" 를 중심으로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을 위한 소셜 인맥관리의 노하우를 얘기합니다.

 

- 무한한 인맥의 바다에 발을 담그지 못해 주저하는 사람

- 이제 막 페이스북의 세계에 빠져든 사람

- 트위터를 시작했지만 더 많은 팔로어와 소통하지 못해 아쉬운 사람

- 많은 팔로어와 교감을 갖게 됐지만 그 다음 발걸음을 어디로 떼어 놓아야 할지 모르는 사람


(북포럼 참여 방법)  http://www.gnaru.com/lecture/view.asp?idx=698

 

[공지] 지식의 나루터  www.Gnaru.com 에서는 책 저자, IT전문가, 청소년멘토 등과의 생방송 대담 일정이 있으니, 언제든 편한 방식으로  관심주제를 오프참관/온라인생방송시청/다시보기 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참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595-1 안국빌딩 6층 지식카페 G나루 에 오시면 됩니다. (약도: 압구정역 3번출구  http://www.gnaru.com/etc/coming.asp )

 

[후원]

트위터 #책사모_  http://twitaddons.com/group_follow/detail.php?id=772 

링크나우 IT비즈니스클럽 http://www.linknow.kr/group/itbizclub

전자신문 지식방송 UTV  http://UTV.etnews.co.kr/ 

와이즈파트너 지식방송 G나루 http://www.Gnaru.com/ 

휴빅코리아 청소년멘토링 지글 http://www.Ziggle.co.kr/ 


2010. 11. 5. 13:54

[북포럼] "내 안의 리더십을 꺠워라" 김경복 저자와의 만남 후기 ( 2010년 11월 3일 )

"내 안의 리더십을 깨워라" 김경복 저자는 공기업인 한국전력 중앙교육원장을 역임한 분으로, 자유로운 영혼과  수평적 사고를 가진 분으로, 30여년의 사회생활 하며 느꼈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한 필요성을 구호나 방법론이 아닌 18가지의 우화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독자가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북포럼도 형식없이 사랑방 얘기하듯 진행되었고, 마치고 뒷풀이에서도 즐겁게 여러 얘기를 나누며 느꼈던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자유로운 영혼 

 책에 있는 저자 소개글에 전혀 출신학교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이유는 아무리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을 나와도 거기서 배운 지식과 경험의 유효기간은 10년 정도이니, 이미 유효기간이 다 지난 것을 과시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의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자신을 개발시켜 나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학교때부터 글쓰는 것을 좋아하고 머리도 히피같았던 저자가 공기업한전에 들어간 것은 자취를 같이 하던 친구가 바둑이 5급이었는데 저자는 왕초보였고 25개를 미리 깔고 두었는데도 졌더니 친구 왈 "문학이나 시쓰는 친구들은 머리가 않좋아..."! 그때부터 저자가 친구보다 우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친구가 하는 것에 같이 경쟁하였는데 입사지원도 한전에 같이 해서, 친구는 떨어지고 저자는 붙고... 바둑도 군에 들어가서 1급이 되었고 후에 월남전에 참전하여 월남에서 아마 5단이 되었다고. 헐~~^^

 

뒷풀이에서 참관객이 자기 밑의 직원 둘이 서로 앙숙이고 으르렁거려 괴롭다고 하니, 즉석에서 저자 왈 " 절대로 편들지 말고 둘이 피터지게 싸우게 해.. 전쟁뒤에 평화가 오는 법이니...". 역설적이지만 30여년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답변같았습니다.

 

북포럼 대담 중

 

2) 리더란?

 리더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자연스럽게 열게하여 소통하게 하며,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사람들을 자꾸 끌고 가려하지말고 사람들이 지치면 뒤에서 밀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Leader의 단어뜻으로만 보거나 또한 수직적 조직 관점의 우두머리로의 리더를 지향하다 보니 리더십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복잡한 방법론과 구호에 함몰해왔는데, 오히려 맨 뒤에서 지치고 낙오된 사람을 밀어주는 그런 관점으로 리더십을 본다면, 누구나 편하고 자연스런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3) 리더의 자세

 리더는 자신은 따스한 방 안에서 창문을 통하여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대문밖으로 나가서 현실에 직접 부딪히며 결정과 행동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창문 밖에는 이상이 있고, 문밖에는 현실이 있는데" 우리 주위에 창밖의 세계를 문밖의 세계로 착가하는 우를 범한다고 하는데, 경영자와 정치가같은 리더중에서 이런 사람들 많지요?^^

 

4) 활을 쏘는 헤라클레스

 로뎅의 제자인 부르델의 <활을 쏘는 헤라클레스>를 보면 활줄과 화살이 없습니다. 이 조각상을 보며 저자는 꼭 화살로 쏘지 않더라도 헤라클레스가 살아왔던 이정과 현재 풍기는 모습으로 충분히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느꼈습니다. 힘이나 권력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활을 쏘는 헤라클레스

 

 우리가 자식이나 직원들에게 권위로서 지시를 하고 변화를 하게 하려는 것보다는, 헤라클레스의 활처럼 묵묵히 우리의 할 일을 하면서 자식과 직원의 입장에서 볼려고 하며 기다려준다면(물론 기다림이 엄청 어렵지만요..^^), 그것이 좋은 차는 시간이 가면 결국 찻 잔에서 우러나오듯이 자식과 직원도 스스로 변하게 되지 않을까요.... 

 

남을 질책하고 끌어당기는 것에 노심초사하기 전에, 과연 우리는 헤라클레스 같은 우리 자신만의 활이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5) 정체성의 만남

4년전부터 온라인생방송으로만 하던 북포럼을 최근 한 달 저녁 7시 오프모임과 병행하여 하니, 훨 신경쓸것도 많이 생겼지만 좋은 점은 매주 책과 저자에 따라 서로 모르는 다른 분들이 오셔서, 이해관계없이 오직 책과 저자라는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얘기하다 보니, 저자 간담회나 뒷풀이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의 명함을 주고받으며 회사나 직책의 갑을관계를 기반하는 것이 아닌, 정체성의 만남이지요...

 

북포럼 오프모임에 오신분들과...

 

뒷풀이에서 나온 생활의 발견!

 - 30대 여성이 질문 " 40-50대 아저씨들은 업무상 자주 보는데 어떻게 대해야 될까요?" 40대 남성 답변 " 남자는 다 자기를 항상 25살이라고 생각하니, 무조건 25살처럼 대해주면 된다!"^^

 

 

[오늘의 결론] 리더십은, 누구를 선두에서 끌고가야 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상대방 입장에서 바라보며 뒤에서 지치거나 낙오될 때 밀어주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에서 우러나온다.

 

[김경복 저자 Contact ]  

- 이메일 kimkyb@hanmail.net  아직 페이스북/트위터를 안 하시는데 제가 가르치드리려 합니다. 아마 하시게 되면 구수하면서도 생생한 얘기 많이 해 주실겁니다^^

[고우성 지식PD 진행자 Contact]

- 블로그  http://knolpd.com/  트위터 @KnolPD.co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nolPD

 

[북포럼 예고] 다음 주 수요일(11/10) 7시에는 벤처기업가 출신 네이버 파워블로거 제이슨의 "치열하게 일고 다르게 경영하라" 를 중심으로 저자 그리고 오프참관객, 온라인시청자들과 함께 아래 주제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 왜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하기 힘든 것일까? 사업에서 운은 어떤 비중? 

- 직원들은 모르는 사장의 속내와 관점 

- 사업을 잘 하기 위하여 반드시 읽어야 할 경영서적들 

- 전략, 운영, 혁신, 투자, 재무, 회계 등에 대한 통찰


( 북포럼 참여) http://www.gnaru.com/lecture/view.asp?idx=695 

 

[공지] 지식의 나루터  www.Gnaru.com 에서는 책 저자, IT전문가, 청소년멘토 등과의 생방송 대담 일정이 있으니, 언제든 편한 방식으로  관심주제를 오프참관/온라인생방송시청/다시보기 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참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595-1 안국빌딩 6층 지식카페 G나루 에 오시면 됩니다. (약도: 압구정역 3번출구  http://www.gnaru.com/etc/coming.asp )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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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4. 11:37

[청소년멘토링]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정기욱 멘토와의 만남 ( 2010년 10월 30일)

이번 청소년멘토링 멘토와의 만남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선진 30여개 국가들이 만든 글로벌기관) 파리 본부에서 IT기획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정기욱멘토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이번에 일과 휴가차 한국에 잠시 들렸는데도 청소년들을 위해서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멘토링에 참여해준 열정과 나눔의 정신을 가진 30세의 싱싱한(?) 싱글입니다^^

 

정기욱멘토와 같이 방송진행했던 멘티들과 찰칵!

 

이제부터 무엇이 이제 막 30살이된 지방대 출신의 젊은이가 전문서적도 5권 썼고, 정부와 국제기구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만들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좋은 멘토

정기욱씨가 한동대(포항소재 기숙사 생활 대학인데 상당히 좋은 교수진과 교육체계로 인해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1학년때, 지도 교수가 선문답식으로 왜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져서 정기욱씨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익히게 하셨다고 합니다. 

 

정기욱씨는 대학때 교수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하면서도 주변에 좋은 분들을 멘토로 삼아서 계속 성장하였는데, 특이한 점은 자신의 중심을 가지면서 여러 멘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장점만 흡수하려고 하였습니다. 예전 "불가사리"란 만화에서 철을 계속 먹어치우며 몸집이 커졌다 하는데, 이에 비교하면 정기욱씨는 "멘토사리"^^

 

명문대학과 대기업에 다니지 않고 근무환경이 열악하더라도 요즘은 페이스북같은 소셜네트워킹이나 온라인/오프 모임에서 열린마음을 갖고 있는 좋은 사회선배들을 만난서 자기 정체성을 기반으로 배워나간다면 충분히 자기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호기심 & 도전정신

 고등학교때 영어공부 하려고 하루에 GRE(미국 대학원입시)용 영어단어 33,000개를 하루어 400개씩 외우면서 결국 정복! 저도 대학4학년때 유학준비 하려고 외웠던 단어들인데 우리나라 고어체같은 것이어서 무척 어렵고 평소에는 잘 접하기 힘든 단어들입니다. 정기욱멘토는 영어를 쓰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눈으로 보면서 유사한 패턴인식의 방법으로 하였다고 하는데 익숙해지면 암기속도가 가속화된다 합니다. 그래서 고3때 대학등록금 벌려고 강남영어학원에서 다른 고3학생들 영어를 가르칠 수준까지 됬다고.. 물론 본인을 어른으로 가장한 채...정기욱멘토가 고3때는 동안이 아니어서 가능했다고^^

 

 대학 1학년때 ( 2000년) "유비쿼터스(Ubiquitous)" 개념에 필이 꽂혀서 대학수업도 이 개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다양한 과목을 섭렵하고 해외자료 포함하여 집중적으로 파기시작하여서 대학교때 만든 "유비쿼터스 동아리"가 대학교수들까지 참여하는 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모임으로까지 확대되고, 유비쿼터스 관련 5권의 책을 쓰기에 이르렀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스마트한 성장이 되겠으나, 정체성없이 남들이 하니까 아님 단순 호기심에 여러 가지를 기웃거리는 것은 산만함을 조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빨리 찾아서 집중하고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요?

 

3) 자기 관리

 정기욱멘토는 학생때부터 현재도 매일 7-8 km를 뛴다고 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양하게 하려면 체력이 필수적이라 생각되어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통 40-50대 깨닫는 것을 20대의 청년이 느끼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이 정상(?)이 아니지요^^  제가 정기욱멘토와 몇 시간만 만나보았지만, 업무나 사람에 대하여 철저한 분석을 하고 지속적 행동에 들어가는 타입으로 외유내강형인것 같습니다. 차거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겸비한... 제가 너무 고독한 싱글을 품절남으로 만들려고 하나요?^^

 

[오늘의 결론] 공부엔 수학의 정석이 있지만, 인생에 삶의 정석은 없다.

 

[멘토만남 예고]

- 11월 6일(토) 2시 멘토와의 만남 생방송

 하나대투 박인규 e-biz사업부 부장으로 "전세계 부자 1위 워렌 버핏 이야기: 비결과 나눔의 철학"을 얘기합니다. 

- 11월 20일(토) 2시 멘토와의 만남 생방송

 박성미 영화감독으로 "스토리텔링, 영화 그리고 영화감독"을 얘기합니다.

 

[공지] 청소년멘토링 지글 ( http://www.Ziggle.co.kr/ )은 청소년멘토링 SNS 로서 방송과 소셜네트워킹 그리고 멘토을 융합시켜, 청소년과 학부모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토요일 오후 2시마다 각 분야별 다양한 직업과 삶을 살고있는 멘토분들과 청소년들이 온라인생방송으로 만나는 "멘토와의 만남"의 시간이 있으니 직접 참여하셔서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 볼 수 있고,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국영수만이 아닌 다양한 삶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도와주고 싶은 분들은 지글 사이트에서 http://www.ziggle.co.kr/member/register/ 멘토로 가입하셔서 참여하실 수 있고,  청소년들은 멘티로 언제든지 가입 활동 할 수 있습니다.

 

[지식방송 출연 및 Staff]

- 게스트 멘토: 정기욱 (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iwookjeoung )

- 진행 및 기획 멘티: 김가은, 강민경 ( 진선여고 2학년 )

- 총괄운영: 고우성 지식PD ( 페이스북 www.facebook.com/KnolPD  트위터http://twitter.com/KnolPD )

- 방송운영 및 편집: 와이즈파트너(주), 휴빅코리아(주)

2010. 11. 1. 11:19

[북포럼] "소리바다는 왜?" 김태훈 저자와의 만남 후기 ( 2010.10.27)

금주 수요일(10/27) 북포럼 "소리바다는 왜?" 김태훈 저자와의 만남은 소리바다의 흥망성쇄보다 같은 IT벤처업계에 있는 저로서 IT생태계를 무엇이 더디게하고 어떻게 조성해야 되며, 궁극적으로 창의적인 개인이나 전문기업이 한국형 스티브잡스나 구글이 될 수 있는 방안울 고민해 보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김태훈 저자는 현재 “문화도 슾지처럼”의 생각으로 문화/콘텐츠의 생태계가 조성되는 것에 관심과 활동을 하시는 분으로서, 저도 실용지식의 생태계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동지감을 느낍니다.^^

 

 

저자와의 만남 지식방송하면서 느꼈던 점은...

 

1) 실패에 대한 기록과 격려의 문화

 김태훈 저자는 2007년도 콘텐츠진흥원에서 저작권 관련 팀장으로, 당시 소리바다관련 콘텐츠유료화 가격정책 심의를 맡으면서 소리바다를  알게 되었고, 이 후 벌어진 여러 상황들의 중심에서 본 사실과 고민을 기록으로 남겨서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의 풍요를 위해서 되짚어 볼 것은 보자고 책을 출간한 것 같습니다.

 

왕조시대에도 조선실록과 같은 객관적 기록을 남겨 후대에 교훈을 주려 하였고, 미국은 벤처실패자 경험을 오히려 소중히 여기면서 후배들의 또다른 도전을 성공시키는데 활용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단기적 성공에만 집착하고 환호성을 보내며, 미래 성공과 창조의 토양을 마련해 준 여러 도전하는 젊음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소리바다는 왜?” 처럼 “아이러브스쿨은 왜?”, “아리리버MP3는 왜?”,"새롬기술은 왜", “대우자동차는 왜?” 같은 “왜”시리즈가 자꾸 나와서, 상처를 더 들쳐내자는 것이 아니라 도전정신, 실패와 실수로부터 교훈, 미래도전의 스마트한 진화를 얘기하고 공유하는 그런 문화가 한국에도 조성되길 바랍니다.

 

2) 양정환 창업자&CEO 인간승리

 여러분이 27살에 타지에서 창업하였는데( 양대표는 재미교포로 200년에 한국에서 소리바다 오픈) 몇 백억의 소송, 음악관계자들의 적대시&위협, SK텔레콤 같은 대기업의 전방위 공세, 정부의 무관심이 다 한꺼번에 지속적으로 괴롭힌다면, 얼마나 버틸 수 있겠습니까?

 

 이런 고난 중에 하나라도 있어도 몇 달 버티기 힘든데, 소리바다 양정환대표는 현재까지 이러한 고난을 슬기롭고 담대하게 견디어 내면서, 70여명의 매출 300억의 소리바다를 운영하며, 소셜과 모바일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고난을 이겨낸 인간승리의 비결은 음악을 천성적으로 좋아서 한 사업이고 시작부터 콘텐츠 제공자와 수요자가 상생하는 생태계적 철학을 갖고 하여서 그러지 않나 추측됩니다. 더불어 백억이 넘는 손해배상을 지불하기 위한 우회상장 같은 유연한 전술능력도 있고요….

 

"소리바다는 왜?" 김태훈 저자

 

3) 대기업의 정의를 바꿔야: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은 무엇이 다른가?

 이제는 정부나 민간에서도 대기업을 분류할 때, 글로벌한 Top10에 끼면서 글로벌시장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인지, 국내에서만 과점형태의 골목대장기업인지를 분석하여, 글로벌기업에게는 큰 격려와 명예를 주며, 과점식 수직계열화를 추구하는 골목대장기업은 견제와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Top5에 끼는 기업들은 세계적인 시장에서 엄청난 경쟁자들과 전투를 하여야 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국내의 전문가나 전문기업과 상생하며 자의적이 아니더라도 결국 여러 국내 중소기업에게 성장의 토양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년에는 8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이제는 자동차가 기계적인 요소가 아니라 전장(전자, IT) 요소가 경쟁력의 원천이므로, 여러 국내 전자/IT기업의 도움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하지만 SK텔레콤같은 국내 과점의 형태를 가진 기업들은 ( 국내사업만 하더라도 여러 기업이 경쟁하는 분야는 제외), 더욱 효율성과 독점적 경쟁력을 공고히하기 위하여 쉽게 여러 분야의 자회사(멜론, 서울음반)를 만들어 중소기업영역까지 수직계열화를 하게됩니다. 어찌보면 SK텔레콤 같은 국내용 과점회사(요즘은 과점이 점점 허물어 지고 있지만..)는 전술적으로는 수직계열화를 통하여 공공한 자기만의 리그를 만드는 것이 맞을지 모르지만, 이미 빗장이 허물어져서 아이폰 앱스토어, 구글 앱스토어, 페이스북, 트위터가 들어왔고 세계적 강자와 경쟁을 해야되는 이 시점에서 보면, 너무 단기적인 자세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권불십년^^

 

 물론 대기업의 세습체계 같은 지배구조는 개선될 점이 많지만, 적어도 정부나 개인들도 대기업을 다 똑같이 보지 말고, 과연 그 규모에 맞게 전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사업을 벌이는 기업인지 국내에서만 과점형태를 유지하여 힘을쓰는 골목대장인지를 일단 분류하여 격려와 견제를 다르게 해야되지 않을까요?

 

구글의 사훈이 "Don't be Evil" 인데, 우리나라에서만 힘을 쓰는 과점형태 수직계열화 대기업 또는 벤처들 사훈을 지금이라도 "Don't be 황소개구리 또는 베스"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2000년초 반짝 IT강국이라 하다가 10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 앱스토어 등 여러 분야에서 갈라파고스 섬이 된 한국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하여 적어도 그동안 국내 과점을 유지하려 생태계를 도외시한 SK텔레콤, 네이버등 대표기업 많은 반성을 하여야 될 것이며 지금이라도 립서비스가 아닌 진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써야 될 것입니다.

 

 19세기초 정약용과 정조의 실학혁신이 실패한 후, 노론과 안동 김씨의 수직계열화로 과점형태가 지속되어 국내는 결국 생태계적 진화가 멈추어져서 100년이 지난 후 나라가 멸망하지 않았습니까? 나라가 망한지 100년이 지나서 다시 발전하는 이때,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4) 공정한 경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Smart한 정부정책이 필요

 "소리바다는 왜" 를 읽어보면서, 스릴러 영화보면서 안타까은 장면이 나오듯이 , 문화관광부의 의도적이건 무관심이건 너무도 안타까운 순간들이(너무도 천편일률적인 음원 징수규정안) 있는데, 이 때 제대로 정책을 펼쳤다면 다양한 콘텐츠 생태계와 비즈니스가 만들어 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정부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때  "대기업이건 벤처건 국내에서 과점형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항시 다양하고 공정한 경쟁이 발생되도록 한다"는 대원칙을 수립하여 모두 세부정책을 세울 때 이에 준하는 지를 검토하면 어떨까요? 과점형태 기업에게는 세밀하고 타이트한 규제를 시행하고, 새로운 발상의 기업에게는 최대한의 자율과 편의를 제공하는 그런 Smart & Flexible 정부정책 과연 불가능할까요?

 

이 날은 트위터 #책사모_ 회원들과 링크나우 "독서경영클럽"회원들 그리고 페이스북 지인분들이 오셔서 소리바다, 한국의 문화, 음악콘텐츠로 유추해보는 ebook 시장을 얘기 나누었는데, 매 번 책의 주제에 따라 각기 다른 사람들이 오셔서 만남의 장을 갖는 것도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소리바다는 왜?" 북포럼 오프모임 참관자

 

[오늘의 결론] 11월 18일에 페이스북 이야기를 영화로 한 "소셜 네트워킹"이 개봉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소리바다 흥망성쇄를 영화로 한 "소리바다 스토리"를 만들면 어떨까요? 장르는 법정 스릴러+음모론+휴먼으로 애정은 빼고..


[김태훈 저자 Cont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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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성 진행자 지식PD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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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럼 예고] 다음 주 수요일(11/3) 7시에는 “내 안의 리더십을 깨워라”의 김경복 저자 와의 만남인데 한국전력 중앙교육원장을 역임한 저자가 실제로 사회생활 하며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안에 잠재해 있는 리더십을 발견하고 키우는 방안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논의하고자 하니,  가정/모임/직장에서 무언가의 리더가 되어야 할 직장인들의  참여 기대합니다.  http://www.gnaru.com/lecture/view.asp?idx=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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